그리고, 허리케인 아이린의 피해로 경제에 충격이 클것으로 예상했으나 피해규모가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뉴욕증시는 2%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2) 국내증시
전일 국내증시는 1900P 돌파를 향한 시동을 건 하루였다, 그러나, 수급주체인 외국인의 귀환이 이루어지지않아 큰 기대는 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의 매수가 없다면 1900P는 요원하다. 전일 지수 상승은 연기금을 필두로 한 기관의 매수로 1829P를 달성했다.
[투자전략]
종합주가지수 차트를 보자.
중요한 것은 하락추세가 강한 구간에서 마이너스 DMI가 이미 데드크로스를 보였다는 것이다. 이는 추세반전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변동성지표인 스토캐스틱은 %K와 %D의 골든크로스 지점이 높아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상승구간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MACD 오실레이터 역시 매수 구간의 진입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기술적 지표와 캔들차트를 종합해서 판단해보면 1900P는 목표지수로 너무 낮은 듯하다.
9월 증시는 2000P 까지 돌파 시도를 할 것으로 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의 급락에 많은 매도 물량이 나왔고 외국인의 자금도 충분히 빠져 나간 상황이기에 더 나빠질 것은 없다고 본다. 상승을 말하는 이유다.
외국의 귀환이 있다면 1900P를 넘어 2000P를 향한 발걸음이 한 층 빨라질 전망이다. 종전 단기 목표지수 1900P를 2000P로 상향 조정한다.
* 이대열 전문가(마이스터)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스탁앤타임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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