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화금, 실적 개선 기대..주가는 `저평가`-HMC

  • 등록 2011-02-23 오전 8:57:10

    수정 2011-02-23 오전 8:57:10

[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HMC투자증권은 23일 대정화금(120240)에 대해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신규매출 확대로 올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최종경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국내 시약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대정화금의 올해 실적도 급성장할 전망"이라며 "기존 시약사업에서 발생하는 매출에 식품첨가제 등 신제품 출시분까지 더하면 올해 매출액은 613억원, 영업이익은 8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장 이후 주가가 31.4% 하락하며 공모가 9200원 수준으로 돌아왔다"며 "실적개선을 감안하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7.3배는 낮은 수준으로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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