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해외EB 발행주관사 선정

ABN암로·씨티·도이체방크·골드만삭스
  • 등록 2008-07-22 오전 9:26:08

    수정 2008-07-22 오전 9:26:08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포스코가 추진 중인 해외 교환사채(EB) 발행 주관사로 ABN암로 등 4개사가 공동 주관사로 선정됐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493억엔(4687억원)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하고, 발행 주관사로 ABN암로 씨티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

2003년 해외 EB 발행 당시 도이체방크와 함께 공동 주관사를 맡았던 메릴린치는 탈락했다.

포스코는 당초 발행 주관사를 2~3곳으로 제한하려고 했으나, 국제 금융시장 여건을 감안해 주관사 숫자를 4곳으로 늘렸다.

포스코(005490) 관계자는 "오는 8월6일 주식교환청구권 행사 여부를 지켜보고, 8월20일 이후 프라이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2008.07.17 포스코, SK텔레콤 EB 차환발행 추진

▶ 관련기사 ◀
☞포스코, 4687억 해외 교환사채 발행
☞포스코, '탄소배출권 펀드'에 200억 출자(상보)
☞포스코, 주당 2500원 현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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