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코리안, 델타 페트롤리엄 지분 35% 인수

  • 등록 2007-12-31 오후 10:39:54

    수정 2007-12-31 오후 10:39:54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미국의 억만장자 `기업사냥꾼`인 커크 커코리안이 이끄는 투자회사 트라신다가 미국의 원유 및 가스업체인 델타 페트롤리엄의 지분 35%를 6억8400만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트라신다가 사들일 델타 페트롤리엄의 주식수는 36000만주로 주당 인수가격은 19달러다. 이는 델타 페트롤리엄의 지난주 금요일 종가인 15.51달러보다 23% 높은 수준이다.

델타 페트롤리엄은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을 유타, 콜로라도 등의 유전 개발 작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로저 파커 델타 페트롤리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자금 조달은 델타 페트롤리엄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재무적 융통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델타 페트롤리엄(DPTR)의 주가는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19%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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