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한화건설 에코메트로 잔여가구 분양에 2만7800여명이 몰리면서 마감됐다.
7일 한화건설은 지난 3~4일동안 실시한 잔여가구 438가구에 대해 추가 청약을 받은 결과 총 2만7847명이 몰려 평균 63.58대 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온 잔여가구 438가구는 계약 포기물량 270가구와 부적격 당첨자로 분류된 168가구 등이다.
잔여가구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평형은 112.3㎡(34A)로 63가구에 1만1075명이 몰려 175.7대 1의 기록했다. 또 112.3㎡(34B), 112.3㎡(34C)도 각각 118대 1, 1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화건설은 "청약통장 및 주택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20세 이상의 서울.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