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중외제약(001060)이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히말라야 등반을 실시해 화제다.
지난 18일부터 10박 11일의 일정으로 전개되고 있는 `도전! 히말라야 대장정`에 각 부문의 우수 직원 22명이 참여해 하루 10시간 이상을 걷는 강행군으로 해발 4130m 고지(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올랐다.
중외제약 인사부 관계자는 "우수 직원의 사기 진작을 통한 성과주의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인드와 혁신적인 사고 배양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업실적 우수자로 이번 대장정에 참여한 송태웅 과장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불가능이란 없다는 자신감을 느꼈고 자신과 회사, 가족 등 소중한 것들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해 의약품이 부족한 네팔의 ‘파탄 병원’에 항생제와 항암제 등 각종 의약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