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대만 여행 필수 쇼핑 목록에 포함되는 ‘대파크래커’와 ‘보바캣버블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업계에서 단독으로 소싱한 대파크래커는 대파 원물이 8% 함유된 과자다. 크래커 그대로 먹거나 참치, 과일, 치즈 등을 얹어 안주로도 활용 가능하다. 해외 직구(직접구매) 시 가격이 평균 2만원대에 형성돼있지만 세븐일레븐은 가격을 10분의 1가량으로 낮췄다.
| 세븐일레븐이 판매를 시작한 대만 대파크래커. (사진=코리아세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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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캣버블티는 대만 버블티 브랜드 ‘보바캣’에서 제조돼 대만 타이중에서 직수입하는 제품이다. 고양이 캐릭터로 포장돼있으며 직경 1㎝ 크기의 버블이 들어있어 씹는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밀크티에 타피오카펄이 함유된 ‘보바티 흑당 밀크’와 과일티로 씹으면 과즙이 나오는 ‘버블티 딸기복숭아·‘버블티 멜론배’ 등 총 3종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대만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대파크래커와 보바캣버블티 3종 모두 2+1 행사를 실시한다. 인스타그램에서 12~18일 대파크래커 관련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10명을 추첨해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부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편의점 인기 상품을 직접 들여오고 있다. 지금까지 20여종이 출시됐으며 △스트롱사와레몬 △랑그드샤화이트초코 △랑그드샤초코 등이 판매 상위권에 올라있다.
김해성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MD는 “대만 세븐일레븐이 국내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구매하려 방문하는 필수 코스인 만큼 글로벌 브랜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기 상품을 직소싱했다”며 “엔데믹 후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해외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인기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세븐일레븐이 판매를 시작한 대만 버블티 ‘보바캣 버블티’ 3종. (사진=코리아세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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