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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평가대상시설은 △사회복지관(98개소) △노인종합복지관(36개소) △장애인주간보호시설(128개소) △소규모노인복지센터(43개소)로 역대 최대규모다.
올해 평가는 기후위기대응 등 환경변화에 따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노력 및 인권중요성 강조를 위해 평가지표에 인권증진 분류를 신설했다. 이를 반영한 시설운영 및 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사회복지 현장에 확산하겠다는 게 재단 측 목표다.
서울형 평가는 지난 5월 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8월까지 평가전문위원이 각 시설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진행하며, 1차 평가결과는 9월에 나올 예정이다.
현장평가 전 평가전문위원이 피평가시설의 자체평가서를 검독하여 평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공정한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서울형 평가의 효율적 수행 및 피평가시설의 이해를 돕고자 사전 평가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평가준비로 인한 시설의 행정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표준화된 자체평가 양식을 보강했다.
김연선 서울시복지재단 서비스품질관리실장은 “서울형 평가는 실적 중심의 정량평가뿐만 아니라 인터뷰를 통한 정성평가 등 다각적으로 성과를 확인하여 피평가시설의 역량 강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견인해 오고 있다”며 “평가준비로 인한 시설의 행정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평가가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