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렘, 1Q 매출액 전년비 45%↑…슈퍼데크 성장에 ‘역대 최대 실적’

  • 등록 2024-05-17 오전 8:59:27

    수정 2024-05-17 오전 8:59:2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렘(009730)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5.03% 증가한 280억9757만6787원이라고 17일 밝혔다. 슈퍼데크 사업부문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4059만5151원, 당기순손실은 2억1967만9399원이다.

이렘 관계자는 “강관사업의 주요 원자재인 니켈 가격 및 환율 변동과 전방 산업 경기침체 등 열악한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8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센’에서 사명을 변경한 이렘의 슈퍼데크 사업은 지난 2월부터 매출 인식을 시작해 7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슈퍼데크는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건축 솔루션이다.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물류창고 및 상업시설 등 비주거용 건축물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슈퍼데크 산업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관계자는 “하반기는 주요 사업인 강관 및 데크 사업의 계절적 성수기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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