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레인보우로보틱스, 3% 강세…코스닥 시총 8위 '껑충'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5일 장 초반 3%대 상승세를 타며 코스닥 시가총액 10위에서 8위로 올라서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전 거래일보다 6800원(4.18%) 오른 16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이에 시가총액도 3조2592억원으로 증가하며 코스닥 시총 10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최근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반도체 생산공정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4.99%를 확보한 바 있다. 여기에 59.94%까지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매수청구권) 계약까지 맺어둔 상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인 ‘HUBO’를 개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