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8월 1일 익산 교도소 세트장서 개최

  • 등록 2023-07-05 오전 9:30:08

    수정 2023-07-05 오전 9:30:0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북 익산시는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 대표 이색 관광지인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작년에 이어 ‘2023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23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홀로그램을 활용한 공포 실감 콘텐츠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오감 콘텐츠를 접목해 유일무이한 교도소 공포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오는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6일간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쾌적하고 안전한 행사 체험을 위해 하루 400팀(팀당 인원제한 없음) 을 기준으로 사전예약제로 진행, 사전예약은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홀로그램을 활용한 실감나는 킬러콘텐츠들을 중심으로 특별 이벤트인 △공포 코스튬 콘테스트, 공포 음악회 △다양한 포토존 △교도소 운동장에서 함께 공포영화를 관람하는 공포시네마 △공포테마의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어둠의 푸드코트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홀로그램 전시/체험장 △홀로그램 네일아트 △공포 메이크업 등을 운영하여 작년보다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교통난 해소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익산 교도소세트장까지 총 8대의 전용 셔틀버스(공포의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본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는 5년간 총 300억 원 규모로 홀로그램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라북도 및 익산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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