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니덤의 로라 마틴 애널리스트는 “메타플랫폼스가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수익성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긍정적인 견해를 갖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메타플랫폼스가 메타버스 사업에 들이는 비용이 천문학적인 만큼 향후 2년간 비용 증가세가 매출 성장세를 초과할 것이란 분석이다. 로라 마틴은 이를 고려해 메타플랫폼스의 올해 매출 전망치를 종전보다 6% 적은 1204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소비자 행동 변화와 업계 경쟁, 규제 리스크, 메타버스 관련 투자 리스크가 평가되기 전까지는 메타버스 주식에 대해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한편 이날 메타플랫폼스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7% 내린 162.8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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