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더즌은 지난해 5월 출시한 아파트 통합 관리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프로그램 ‘더아파트(THE-APT)’의 사용자가 12월 기준 200만 세대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더즌은 금융 VAN 서비스(펌뱅킹, 가상계좌, 외화송금, 대출비교, API) 등의 IT인프라 2중화 구성 및 DR센터 운영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핀(Tech-Fin) 회사다.
| (사진제공=㈜더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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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아파트는 웹 기반이기에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및 업데이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편의 중심의 UX/UI를 지향, 개발 단계에서도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아울러 수납기능에 대한 편리를 강화해 수기 입력 시 생길 수 있는 오입력 등의 방지를 위해 수납업무 전 기능을 자동화했으며, 세무신고 대행·전자세금계산서 등을 자체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더즌은 사용자 중심으로 시스템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으로 카카오페이를 통한 청구서 발행, 관리비 납부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더즌 관계자는 “두 회사의 협업 또한 사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므로 시너지를 발휘해 모두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아파트를 통해 입주민, 관리사무소 등 사용자 모두가 더욱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