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셈, 4Q '분기 최대 실적' 전망에 '급등'

  • 등록 2021-12-08 오전 9:06:04

    수정 2021-12-08 오전 9:06:04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네오셈(253590)이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고,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 될 수 있다는 증권가 기대에 장 초반 주가가 급등중이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네오셈은 전 거래일 대비 15.12%(425원) 오른 3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네오셈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어난 149억원, 영업이익을 흑자 전환한 45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한 연구원은 “인텔의 사파이어 래피즈(Sapphire Rapids)가 내년 상반기 출시가 확실시되며 4세대 중심의 SSD 테스터 투자가 재개되고 있다”며 “올해를 넘어 내년 상반기 5세대 SSD 테스터 장비 수주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양산 장비 시장의 개화가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인텔 CPU 기반의 SSD 테스터를 보유하고 있는 네오셈의 높은 호환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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