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는 지난해 친환경 LPG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통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집중해온 결과 전년 대비 48%가 늘어난 비즈니스 사회성과를 창출했으며 친환경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채용을 확대해 10% 늘어난 고용성과를 만들어내는 등 총 1743억원의 SV(Social Vale)를 창출해냈다고 14일 밝혔다.
SK가스는 운행거리가 많은 화물차, 승합차를 중심으로 LPG차량 보급과 연료 공급을 확대해왔다. 또 중소산업체가 사용하는 벙커C유를 LPG로 전환하며 감축된 온실가스 배출량만큼 온실가스 상쇄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중소산업체의 자발적인 연료전환 확대와 시설투자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회공헌 영역에서는 코로나 상황에서 더욱 어려워진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 청소년 돌봄 사업과 무료 급식소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서 지자체가 진행하는 코로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전년 대비 53% 증가한 사회공헌 SV를 창출했다.
한편 SV는 SK그룹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모델 혁신방향으로, 각 관계사들은 영업이익 등 경제적 가치(EV, Economic Value)와 함께 SV를 매년 측정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는 등 ‘DBL’(Double Bottom Line)을 주요 경영지표로 삼고 있다.
2019년에 첫 측정값 발표이래,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SV 측정은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납세와 배당, 고용 등으로 창출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제품·서비스 개발, 생산, 판매 등 기업활동으로 창출되는 비즈니스 사회성과 및 지역사회 공동체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창출되는 사회공헌 사회성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