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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48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채용 방식 경험’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37.2%)은 경험이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인적성 검사’(39.2%,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접했고, 이어 ‘화상면접’(38.3%), ‘온라인 채용 설명회’(34.7%), ‘AI 서류지원 및 평가’(29.5%) 등 순이었다.
경험을 하지 않은 이를 포함한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채용 방식으로 변화’에 대해 물은 결과 ‘장점이 더 많다’(51.4%)는 의견이 좀 더 우세했다.
채용과정의 가장 핵심인 대면면접도 화상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면접 경험이 있는 응답자(655명) 51.1%가 화상면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 중 절반 이상(59%)은 비대면 채용절차가 취업 준비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대부분은(77.3%) 비대면 채용이 더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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