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라코리아, '야라테라' 브랜드에 칼시니트 통합…"고품질 양액 비료 공략 속도"

  • 등록 2019-05-11 오전 11:23:00

    수정 2019-05-11 오전 11:23:00

야라코리아가 생산하는 관개용 질산칼슘 비료 ‘칼시니트’.야라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세계 최대 미네랄 비료 회사 야라코리아가 자사의 관개용 질산칼슘 비료 ‘칼시니트(CALCINIT)’ 제품을 ‘야라테라(YaraTera)’ 브랜드로 통합하고, 고품질 양액 비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야라테라는 칼시니트를 비롯해 관주용 복합비료, 수경(양액)용 단비, 킬레이트 미량원소 및 액상 제품을 포괄하는 제품군이다. 양액 및 관주 설비를 통해 다양한 작물에 적용할 수 있으며, 작물의 최대 수확량과 최고 품질을 위해 물과 영양분을 조절해 공급할 수 있다. 까다로운 유럽 규격을 준수해 자체 생산되는 제품으로 칼슘 26.3%, 질소 15.5%를 함유하고 있으며 리터당 1.2㎏의 용해도를 제공한다.

우창하 야라코리아 지사장은 “한정된 자원 내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품질의 양액 비료는 시설 농가에서 경쟁력을 차별화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단으로, 야라테라 브랜드 통합을 통해 보다 전략적인 농가 협업에 나서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야라테라는 양액재배 선진 국가 네덜란드 시장에서 효과가 검증된 제품으로 저가의 보급형 비료와 품질과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 차별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야라테라는 노르웨이 고어에서 착안한 브랜드로, ‘영양 공급’을 의미한다. 양액, 수경 설비는 물론 온실재배와 노지재배 등 대부분의 양액·관주 시스템 재배에 적용 가능한 제품군으로 칼시니트, 크리스타, 크리스탈론, 렉솔린, 슈퍼FK, 텐소칵테일등의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칼시니트는 완전 수용성 비료로 작물 재배 시 빠르게 작용하는 질산태질소와 전가용성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작물의 세포벽을 강화하고 저장성 및 병저항성을 강화한다. 크리스타 시리즈는 현대식 시설 농업의 양액 재배, 하우스 및 노지 관주 재배 등 모든 농업 방식을 아우르며 물과 영양분을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어 높은 빈도의 관개 관리가 필요한 경우 높은 이점을 제공한다.

또 크리스탈론 시리즈는 주요 영양소인 질소(N), 인(P), 칼륨(K) 및 미량요소 등을 포함한 올인원 양액 비료로 작물 요구에 맞춰 폭넓은 선택 옵션을 제공한다. 렉솔린은 100% 킬레이트 미세 과립 형태의 제품으로 관주시스템에 부식 발생시키지 않으며, 미량요소의 침전과 고착으로 인한 영양 결핍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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