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강건재 5종, 업계 최초 환경부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 등록 2019-01-27 오후 12:03:06

    수정 2019-01-27 오후 12:03:06

포스코의 후판과 선재를 강건재로 사용한 광양 이순신대표 전경.포스코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005490)는 자사 철강제품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후판, 선재, 도금강판(HGI), 기가스틸(980DP), 고내식강판재 등 5개다. 이들 제품은 환경부로부터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물발자국 등 7개 환경성 지표 모두 인증을 받았다.

최근 강건재 시장에서 친환경제품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건축물에 환경성적표지(EPD)를 획득한 제품을 적용할 경우 녹색건축인증(G-SEED) 심사기준에 적합하면 평가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인증을 통해 원료 조달부터 생산, 판매, 유통 및 재활용까지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 어세스먼트(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성을 중시하는 국내외 강건재 등 철강시장에서 제품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친환경 철강 기업으로써 이미지를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EPD는 소비자에게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환경친화적 소비를 유도하고자 2001년 도입한 제도다.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61개의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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