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9일 “10일부터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보이는 ARS’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음성 ARS와 연계해 서식·증명서 발급뿐만 아니라 △지사위치 확인 △민원처리 현황 조회 △팩스 수신 확인 △가입 사업장 조회 △월별 보험료 부과내역 △보험급여 지급내역 △복지사업 대부금 조회 등 고객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23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배려해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해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심경우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모바일 시대에 걸맞는 AI(인공지능)상담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