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시청자미디어축제 주간의 주요 행사는 ‘시청자미디어대상 시상식’, ‘미디어교육 컨퍼런스’ 및 전국의 지역 센터별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시청자미디어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청자미디어대상은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하여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에는 총 70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상규모는 국무총리상(1점) 외 방송통신위원장상(10점),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9점),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상(3점) 등 23점으로 시상금은 총 2350만원이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지능정보사회에서 미디어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미디어교육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미디어교육 컨퍼런스에서는 데이비드 버킹엄 러프버러대 명예교수의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미디어교육 정책 수립 방향’ 발표와 민·관·학계의 미디어 전문가 및 학생들이 ‘지능정보사회의 어린이·청소년 미디어교육 방향’과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법제 마련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