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는 ‘청년일일케어’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지원을 돕는 ‘청년일일하우스’, 면접 스타일링을 위한 멘토링 ‘청년일일코디’, 식권판매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청년일일식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일일하우스’는 서울에서 주거지원이 필요한 2030 청년(대학생, 휴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7~27일 11번가에서 신청해 선발된 청년들은 서울에서 6개월간 보증금 없이 월세 11만원으로 11번가가 셰어하우스 ‘우주(WOOZOO)’를 통해 제공하는 숙소에서 공동 거주하게 된다. 12월에 최종 50명을 선발하며, 2018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오는 8일에는 서강대학교, 16일 광운대학교, 22일 국민대학교 등에서 ‘청년일일식탁’, ‘청년일일코디’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지현 SK플래닛 마케팅전략실장은 “장기불황, 취업난 속 지쳐가는 청년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이커머스 선두주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일회성에 그치는 사회공헌활동이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응원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