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화면구성 개선 △회원가입절차 간소화 △금융계열사 정보조회 등을 중심으로 한다.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해 8단계였던 회원가입 프로세스를 5단계로 축소하고 로그인 시간을 단축시켰다. 기존 한 화면에 혼재되어 있던 콘텐츠는 간편뱅크, NH금융통합, Fun&Life 3개의 항목으로 분류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금융지주 내 계열사의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가능한 ‘NH금융통합서비스’를 통해 농협은행 계좌조회는 물론 NH투자증권의 계좌와 농협카드의 결제예정금액 등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농협경제지주의 A마켓을 연동하여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과 금융을 하나로 연결했다.
세금납부 또한 쉬워져 8월 주민세부터 올원뱅크를 통해 받아보고 납부할 수 있다.
이경섭 은행장은 “간편함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와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세대까지 고려한 서비스 개편으로 모든 세대가 손쉽게 쓸 수 있는 올원뱅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