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경기도시공사는 12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건설신기술 활용촉진을 위한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지방공기업 도시개발공사 중 최초로 체결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국내 유일의 국토교통 R&D 및 건설·교통 신기술 인증업무 전문기관이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는 건설신기술 적용 활성화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협력범위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았다.
양해각서의 협력 범위에는 진흥원의 분기별 우수신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신기술 교육 및 견학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신기술 시스템 및 전문가를 제공하고 공사의 신기술 적용과 현장 견학 참여를 하며 홈페이지 등을 통한 사내 홍보와 사업현장 적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상호간 정보교류를 위한 협의체 구축 및 기술 교류와 공사 특성에 맞는 신기술 공동 개발 등이 담겨 있다.
경기도시공사 정동선 주거복지안전본부장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사가 시행하는 건설 사업의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향후로도 건설공사의 선진화와 국내 건설기술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유해운 산업진흥본부장(왼쪽)과 경기도시공사 정동선 주거복지안전본부장(오른쪽)은 12일 건설교통 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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