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구리 가격 하락세 지속에 고전할 듯-신한

  • 등록 2016-01-29 오전 8:12:31

    수정 2016-01-29 오전 8:12:31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신한금융(055550)투자는 29일 풍산(103140)이 구리 가격 하락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며 중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와 구리 가격 상승 전환이 나타나기 전까지 박스권 내 트레이딩 전략을 추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풍산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307억원과 25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LME(런던금속거래소) 평균 구리 가격은 t당 4894달러로 전분기보다 7.6% 하락했으며 별도 ASP(평균판매가격)도 5.1% 하락한 6360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구리 가격이 단기간 내에 상승 전환하기 어렵고 가격 하향 압박과 함께 수요 감소도 우려스럽다”며 “올해 연간 기준으로 전년대비 2.2% 감소한 18만3000t의 출하를 예상하며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7548억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제조업 경기 회복에 따른 구리 수요 증가와 구리 가격의 상승 전환이 나타나기 전까지 박스권 내 트레이딩 전략을 추천한다”며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BPS 4만327원에 목표 PBR 0.64배를 적용해 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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