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민간소비 개선이 쉽지않지만, 중국 요우커 급증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는 면세점·화장품 시장, 다른 지출을 줄여가면서도 본인과 가족들의 행복을 위한 여행과 레저 등에 대한 관심과 지출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유통업에서도 기존 전통채널의 부진에 비해 모바일쇼핑과 해외직구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현재 호조를 보이고 있는 업황이 적어도 향후 1년 이상 지속될 전망이라면 시장 및 업종 평균 대비 비싸도 매수해야 하지만, 저렴해 보여도 현재 부진한 업황과 실적의 반전이 향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하지 않는다면 매수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단순히 시장·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된 종목 선정에서 벗어나 향후 6개월 내지는 1년 전망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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