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실적개선 내년에나 가능..목표가↓-신한

  • 등록 2013-02-08 오전 9:26:59

    수정 2013-02-08 오전 9:26:59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의미있는 실적은 내년부터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8만6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내렸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5% 감소한 2조4250억원으로 국내 토목과 건축 부문의 수주 부진으로 시장예상치를 8.1% 밑돌았다”며 “여기에 수익성까지 급락하면서 영업이익도 804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 급감은 해외부문 원가율이 전년 동기 94.2%에서 107.4%로 급등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며 “중동지역에서 플랜트 수주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시기에 무리하게 수주한 프로젝트가 문제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010년 이후 1년 6개월에 걸쳐 수주한 해외 프로젝트는 올 하반기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완공된다”며 “GS건설의 경우 2014년 하반기 이전에는 의미 있는 수준의 실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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