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캔, 따지 않고 벗겨내니 인기 급증

사조참치 안심따개, 6개월만에 300만캔 돌파
  • 등록 2013-01-03 오전 9:31:32

    수정 2013-01-03 오전 9:31:3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손 베일 걱정이 없는 안심따개(이지 필)를 적용한 사조참치 제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사조해표(079660)는 지난 7월 출시한 ‘사조참치 안심따개’가 12월 현재 310만캔이 팔리며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안심따개를 적용한 사조참치 캔 제품들.
6개월 만에 기존 알루미늄 따개를 적용하고 있는 ‘사조로하이 살코기 참치’의 올 전체 매출(180억원)을 3분의 1 수준까지 따라잡은 것이다.

‘사조참치 안심따개’의 판매 성장에는 아이들도 안전하고 쉽게 캔을 딸 수 있는 점 때문에 30~40대 주부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 경향이 큰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손을 베이는 사고의 두려움을 가진 소비자들의 호응도 높았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판단하고 있다.

강철 재질의 뚜껑을 호일 방식으로 바꾼 안심따개는 재질의 특성상 사고 발생률이 적고 쉽게 딸 수 있어 뚜껑을 여는 것에 두려움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사조가 국내 참치 캔 업계 최초로 안심따개를 적용해 출시한 ‘사조참치 안심따개’는 알루미늄을 증착해 만든 제품으로, 기존에 강철로 만든 참치캔 뚜껑이 ‘따는 방식’이었다면, 안심따개는 호일을 ‘벗겨내는 방식’이다.

이 제품은 올해 캔 관련 국제 대회에서 2회 연속 각 부문 최고상을 휩쓸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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