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8월 임시국회를 반대하던 새누리당이 드디어 국회 일정 합의해 준 것에 대해 환영해 마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8월 임시국회에 대해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며 “반값 등록금, 컨택터스 폭력진압, 물가 대책 등 모든 상임위를 민생·민주 상임위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북한 수해에 우리 적십자가 1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했는데 아주 잘한 일”이라며 “남북관계에서는 평화로운 교류 협력시대를 다시 열도록 해야 할 것이고 좌충우돌 대일외교를 극복해 평화의 길, 외교 강국의 길로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