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하락..`출구전략 우려 확산`

  • 등록 2009-09-24 오전 9:08:22

    수정 2009-09-24 오전 9:08:59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1700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밤사이 열린 미국 FOMC에서 출구전략을 시사하는 조치가 단행되면서 유동성 흡수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다. 상승세를 보이던 뉴욕 증시는 크게 출렁이며 하락 마감했다.

24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25포인트(0.19%) 하락한 1708.2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장초반부터 매도우위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3일 이후 15거래일만이다. 이시간까지의 순매도 금액은 122억원으로 집계된다.

기관도 팔고 있다. 순매도 금액은 450억원. 개인만 600억원 가량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팔면서 대형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POSCO, 현대차 등 주요 시총 상위주들도 모두 하락세다.

업종 중에는 의료정밀업과 전기전자업, 기계업, 증권업 등이 1% 내외 하락률로 낙폭이 크다.

▶ 관련기사 ◀
☞삼성 `보는 MP3` vs 애플 `뉴 아이팟` 대결
☞코스피 1710선 후퇴..`프로그램·기관 매물` 부담
☞위기 후 반도체 어디로..6大 생산국 제주 모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