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JD 밴스 측근 제임스 브레이드 백악관 입법담당 책임자로 임명 예정

  • 등록 2024-11-19 오전 6:16:13

    수정 2024-11-19 오전 6:16:13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시간) JD 밴스 부통령 당선자의 측근인 제임스 브레이드를 백악관 입법담당 책임자로 곧 임명한다고 보도했다.

브레이드는 밴스 상원 사무실에서 부참모장으로 일했고 트럼프 1기행정부에서 관리예산국에서 활동했다. 백악관 입법담당 책임자가 된다면 그는 트럼프 당선인의 입법 의제를 국회에서 추진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폴리티코는 밴스 부통령 당선자의 핵심 인물을 조명하는 기사에서 그를 열정적이고 흡연도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묘사했으며 철조안전법을 포함해 밴스 부통령 당선자의 주요 정책 이니셔티브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 당선인과 일하기 전 브레이드는 보수싱크탱크인 해리티지 재단의 로비부서 입법보좌관이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인수위팀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서 부통령이 될 JD 밴스 공화당 상원의원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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