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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컬처는 7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2024 콘텐츠유니버스’ 전시 존에서 차세대 뷰티 상품인 ‘스킨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인다. 피부 각질층의 아미노산과 반응하는 천연재료 아메리나카를 활용해 피부색을 임시로 바꿀 수 있는 상품이다.
스킨 크리에이티브는 기존 타투 제품의 단점을 보완했다. 피부 진피층까지 잉크를 주사하는 일반 타투는 시술 시 고통이 동반되고 영구적이어서 제거가 쉽지 않다. 필름을 붙이는 방식의 스티커 타투는 짧게는 하루만에 떨어져 장기간 이용이 어렵다는 점이 단점이다.
이상록 메이크컬처 대표는 “국내에서 기존 타투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은 스킨 크리에이티브가 유일하다”며 “유사 기능의 제품이 가장 먼저 출시된 미국, 북미에선 이미 월마트 등에서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융복합 콘텐츠 개발과 비즈니스 사례를 전문가 강연과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포맷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행사기간 현장에선 이틀간 인플루언서 400여 명이 참여하는 ‘인플루언서 콘텐츠 허브’, ‘버튜버(버추얼 유튜버) 팬미팅’, ‘버추얼 휴먼 VJ 라이브 방송’,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가족’ 원작자인 랄프 소사 총감독의 ‘캐리커처 드로잉쇼’, AI 모션 캡처 기술을 이용한 ‘AI 무용수·악단 합동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