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은 지난 30일 서울시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지오즈’(GEO’z)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엔 지난 한 달간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20명이 참석했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지원자가 421명에 달해 20배가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대한 젊은 세대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포터즈 명칭인 ‘지오즈’는 ‘지구’와 사명인 ‘SK지오센트릭’(SK Geo Centric)을 뜻하는 단어인 GEO를 차용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환경보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받는다.
이 밖에도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년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지오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매달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재하게 될 계획”이라며 “스킨스쿠버다이빙, 웹툰 등 학생들 각각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가 있는 만큼 생생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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