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KB신용정보 공인전자문서센터 지정

금융권 전자문서 '디지털 전환 활성화' 기대
  • 등록 2023-04-02 오후 12:00:32

    수정 2023-04-02 오후 12:00:32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B신용정보를 신규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인전자문서센터는 전자문서·전자거래 기본법(제31조의2)에 따라 기업, 기관 등 타인을 위해 전자문서의 보관·증명 업무를 수행하는 자로 과기정통부의 지정을 받는다.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 전자문서는 보관기간 동안 문서 내용이 위·변조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전자화 문서를 센터에 보관할 경우 다른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지 않은 한 원본 종이문서의 폐기도 가능하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대면 영업 축소와 무인점포 운영 등 비대면 금융 서비스 제공, 업무 창구의 종이문서 미생산 등으로 전자문서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지정된 KB신용정보는 전자문서 보관에 블록체인·양자내성 암호 기술을 활용한 문서 보안을 적용하며 보안성·신뢰성이 강화된 공인전자문서센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이번 KB신용정보의 공인전자문서센터 지정이 전자문서보관 시장 1위 사업자인 하나금융TI에 이어 금융권 전자문서의 생성·유통·보관으로 이어지는 문서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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