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다회용 컵 사용 확산 ‘다다익선 캠페인’ 전개

인증 이벤트 및 에코 매장 리유저블 컵 반환 이벤트 진행
캠페인 시작 기념 환경재단 지원 기금 2억원 전달
매장서 수거된 폐플라스틱 활용한 해양동물 인형 리워드 제공
  • 등록 2022-04-05 오전 8:48:25

    수정 2022-04-05 오전 8:48:25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4월을 ‘지구촌 봉사의 달’로 운영하며 오는 30일까지 환경재단과 함께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로 제작된 해양동물 인형 4종. (사진=스타벅스)
‘다회용 컵을 많이 쓰면 쓸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의 다다익선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회용 컵 사용이 갖는 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다다익선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하여 환경재단에 캠페인 지원 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향후 다회용 컵 사용에 대한 인식 전환 및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연중 캠페인을 진행해 나간다.

▲스타벅스, 환경재단에 캠페인 지원 기금 2억원 전달(왼쪽 두번째 정윤조 스타벅스 운영담당, 왼쪽 세번째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처장)
다다익선 캠페인은 총 2가지 형태의 이벤트로 진행되며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와 에코 매장 리유저블 컵 반환 인증 이벤트 중 고객이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첫 번째 이벤트인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인증샷을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지난해 다회용 컵 이용 건수인 2188만건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2188명에게 리워드를 제공한다. 2000명에게 해양동물 인형 4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하며 100명에게는 톨 사이즈 무료 음료쿠폰, 88명에게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관람권을 제공한다.

일회용 컵 없는 에코 매장에서 운영 중인 리유저블 컵 반환을 장려하기 위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 11개 매장과 제주 23개 매장에서 시범운영 중인 에코 매장에서 리유저블 컵을 사용한 후 반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전국 에코 매장 34개점의 의미를 담아 총 340명에게 해양동물 인형 4종 중 2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스타벅스,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 전개. (사진=스타벅스)
특히 해양동물 인형은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과 스타벅스 서울 시내 5개 매장에서 일주일 간 수거된 플라스틱을 일부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됐다. 플라스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해양동물들을 보호하고 지켜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스타벅스 로고가 적힌 모자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된 컵 모양의 배지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특별함을 더했다.

캠페인 진행과 함께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파트너 봉사활동도 지속 전개해 나간다. 이달에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업사이클링 소재의 해양동물 인형을 직접 제작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지역사회 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 전개.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관계자는 “식목일과 지구의 날 등 환경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는 날이 많은 4월 한달을 지구촌 봉사의 달로 지정하여 전국의 파트너들과 다양한 친환경 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그 시작인 다다익선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하고, 이로 인한 환경보호 메시지가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월 10일을 일(1)회용 컵 없는(0) 날로 정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오는 10일에도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하며 하루 동안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개인컵을 이용해 개인컵 할인 혹은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230명을 추첨해 톨 사이즈 무료 음료쿠폰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