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오는 30일부터 수도권전철 장항선(신창∼천안역) 탕정역의 영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 장항선 탕정역(사진=한국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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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역은 장항선 배방역과 아산역 사이에 위치했다. 수도권전철 1호선 열차가 주중 하루 82회, 주말 71회 정차 한다. 시간표는 한국철도 홈페이지 및 교통앱 ‘코레일지하철톡’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역은 지상 2층, 연면적 1934m² 규모로 승강장 고객 대기실과 주차장 54면, 자전거 거치대 30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다음 역인 아산역에서 KTX(천안아산역)를 이용할 수 있다.
정왕국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아산시민을 포함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