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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 기준 46만 5766명이 접종해 누적 311만 8326명을 기록했다. 접종대상자 799만 5931명 대비 접종률은 39%다. 2차 접종은 5만 2294명이 새롭게 접종해 누적 49만 7103명을 기록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 접종률은 6.2%다.
화이자 백신은 전날 1차 기준 7만 6461명이 접종해 누적 211만 5637명이 접종했다. 접종대상자는 372만 7173명으로 접종률은 56.8%를 기록했다. 2차 접종자는 1만 1582명으로 누적 163만 6617명, 접종률은 43.9%로 집계됐다.
27~29일 0시까지 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는 총 14건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3건, 화이자 백신은 11건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모두 75세 이상으로 100대 남성도 있었다.
이날 0시 기준 주요 집단발생 신규사례는 4건으로 △대전 서구 운동동호회 11명 △광주 광산구 가족2 5명 △대구 동구 지인모임4 12명 △제주 제주시 가족6 6명 등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유럽의약품청(EMA)의 28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12∼15세 접종 승인을 권고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EMA 권고 관련 과학적 근거를 수집하는 중이며, EMA 권고에 따른 유럽국가들의 백신 정책 동향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추후 근거 데이터를 축적하고 수집된 정보를 정리하여 백신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