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캐시워크는 금융건강관리 앱 ‘캐시닥’의 실비보험 청구 누적 금액이 17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캐시닥에 ‘실비보험청구’ 기능을 도입한 지 1년 만에 달성한 수치다.
캐시닥은 개인금융관리와 개인건강관리가 통합된 서비스다. 카드 및 입출금 내역 문자 연동 및 입력부터 신용정보 확인, 실비보험 청구하기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실비보험청구 기능은 캐시닥에서 간편한 인증 과정만 거치면 손쉽게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히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2월 도입 이후 지난달까지 1년간 약 17억7800원의 실비보험이 캐시닥을 통해 청구됐다.
캐시닥은 실비보험 청구 외에도 ‘병원/약국찾기’ ‘진료내역조회’ ‘건강검진조회’ 등 개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캐시워크 관계자는 “캐시닥을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번거로운 실비보험 청구를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최근 이용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관리 기능을 넘어 이용자들이 서로의 금융과 건강관리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성격의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