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제일기획의 영업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331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그렇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4.7%, 36.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제일기획의 앞으로 분기점은 내년 2월 열리는 펼창동계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봤다.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평창동계올림픽은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광고비 집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당사 추정 내년 1분기 제일기획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261억원으로 역대 1분기 영업이익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