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2015 올해의 단어

[이데일리 e뉴스팀] 연말이 되면 올 한해를 대표하는 단어를 발표합니다. 짧은 단어 속에 지난 1년간의 희노애락이 담겨있습니다. <☞관련기사 :중기인이 꼽은 내년 경영환경은 '동주공제(同舟共濟)'>

옥스포드 사전이 선정한 올해의 단어 : Emoji 이모지

처음으로 글자가 아닌 그림 문자를 선정.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얼굴(face with tears of joy)

메리엄-웹스터 사전이 선정한 올해의 단어 : -ism -주의

메리엄-웹스터 사이트에서 많이 찾은 단어, 사회주의(socialism), 파시즘(fascism), 인종주의(racism), 공산주의(communism), 자본주의(capitalism), 테러리즘(terrorism)

독일이 선정한 올해의 단어 : Fluechtlinge 난민들

난민 문제가 올해 대표적인 이슈였기 때문에 선정

중국-대만이 선정한 올해의 한자 : 和 화목할 화

66년만에 처음으로 중국·대만 양안 정상회담

싱가포르가 선정한 올해의 한자 : 耀 빛날 요

지난 3월 23일 타계한 싱가포르 전 총리 리콴유(李光燿)의 한자 이름에 포함된 ‘요(耀)’ 선정

일본이 선정한 올해의 한자 : 安 편안할 안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안보법(安保法) 제·개정, IS테러로 인한 안전(安全)

교수신문에서 선정된 올해의 사자성어 : 혼용무도(昏庸無道)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를 가리키는 혼군(昏君)과 용군(庸君)을 함께 이르는 ‘혼용’과 세상이 어지러워 도리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음을 묘사한 ‘논어’의 ‘천하무도’(天下無道) 속 ‘무도’를 합친 표현

중소기업들이 내년 경영환경을 전망하는 사자성어 : 동주공제(同舟共濟)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는 의미로 손자(孫子) ‘구지편’에서 유래. 이해와 고난을 같이 한다는 의미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호소할 때 많이 사용

당신이 생각하는 올해의 단어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