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철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88.3% 늘어난 188억원으로 전통적 철강 비수기지만 영업이익률 10.7%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두자릿수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국내 주택 분양이 증가하면서 철근 판매가 견조한 회복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206억원으로 제시됐다. 윤 연구원은 “지금 주가는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 7.0배, 주가순자산비율(P/B) 0.5배로 최근 주가가 내려가 가격 메리트가 회복됐다”며 “국내 철근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하긴 어려워도 실적 개선과 재무 안정성, 꾸준한 배당 등을 고려할 때 주가가 반등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