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입법 지연‥정치가 경제 발목잡을지 우려"

  • 등록 2013-11-15 오전 9:12:32

    수정 2013-11-15 오전 9:12:32

[이데일리 김정남 이도형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5일 “여러가지 상황이 맞물려서 입법처리가 지연되고 있는데 만에 하나 정치권이 경제의 발목을 잡지 않을까 하는 우려된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지도부-경제5단체장 정책간담회에서 “불황의 끝 터널이 보이는 시점에서 국회는 경제활성화의 불씨를 더욱 살려서 활활 타오르게 만드는 막중한 역할이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지금 경제활성화 관련입법의 시급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경제5단체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경제활성화 입법처리 토론기회를 갖는 것 자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동산시장을 거론하면서 “과거 부동산시장은 내놓으면 불티가 나게 팔렸던 한여름이었고, 그 후에 경제여건이 바뀌어서 지금은 부동산시장이 꽁꽁 얼어있는 한겨울”이라면서 “한마디로 한여름에 한겨울 옷을 입고 있는 형국이다. 빨리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 만남을 계기로 여야와 경제계간 견해차를 좁힐 수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