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X팬오션, 공개매각 실패에 9%↓

  • 등록 2013-04-01 오전 9:30:22

    수정 2013-04-01 오전 9:30:2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STX팬오션(028670)이 공개매각에 실패하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20분 STX팬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9.75%(430원) 내린 3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011810)의 주가도 동반하락 중이다. STX는 전 거래일보다 6.05%(410원)원 하락해 6370원을 기록중이다. 그룹사인 STX조선해양(067250)은 6.66%(430원), STX중공업(071970) 2.47%(115원), STX엔진(077970)도 2.76%(210원)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후 3시까지 STX팬옵션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받았지만 국내외 투자자 아무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STX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사모펀드(PEF)를 조성해 STX팬오션 경영권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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