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15일자 30면에 게재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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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엣지 있는 데님 아이템을 원한다면 `컬러 진`을,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찾는다면 `데님 원피스`를 선택하세요. 어는 쪽이든 결코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겁니다."
진 전문브랜드 리바이스, 게스, 캘빈클라인진, 잠뱅이, 락리바이벌 등도 올 봄여름시즌에 맞춰 선명한 색상의 스키니 진을 공개했다.
서 과장은 컬러 진을 선택할 때는 먼저 제품이 자신의 몸매를 잘 살리는 디자인인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컬러 진은 화사한 색감 때문에 상대적으로 하체에 주목도를 높인다. 다리가 통통한 편이라면 오히려 몸매를 살리는 데님이 낫다. 단 엉덩이가 심하게 조이거나 허리가 들뜨는 데님을 선택하는 것은 금물. 편하다는 이유로 너무 통 큰 청바지를 선택해도 실제 나이보다 열살 더 들어보일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두자. 상의는 가급적 심플한 제품과 매치하도록 한다. 화려한 색상만으로도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복잡한 무늬의 셔츠를 함께 입을 경우 시선만 어지럽히고 포인트 없는 옷차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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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패셔니스타인 지젤 번천, 린제이 로한 등이 즐겨 입기로 유명한 데님 브랜드 트루릴리젼도 올 여름을 겨냥해 다양한 쇼트팬츠를 내놨다. 빈티지하면서도 시크함이 돋보이는 `러브 앤 헤이트 조이 컷 오프`는 감각적인 밑단 처리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아내 건강미까지 살려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심플한 상의와 매치해야 `포인트` "힙 잡아주고 허벅지도 날씬하게" 연출법에 따라 분위기도 각양각색
데님 원피스는 여름철 시원하게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떤 아이템과 연출하는가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허리를 잘록하게 묶어주거나 주얼리 아이템과 함께 활용하면 여성스러움을 한층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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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청바지 고르는 법
@키가 커 보이고 싶다면=스키니 진이 적합하다. 워싱이 심한 스타일보다는 단색으로, 컬러는 어두운 계열이 효과적이다. 동일 계열 하이힐이나 롱부츠, 짧은 상의와 매치하면 작은 키를 보완할 수도 있다. @다리가 길어보이고 싶다면=부츠컷 스타일을 추천한다. 무릎 아래로 살짝 넓어지는 스타일의 청바지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통통한 종아리의 단점도 보완 가능하다. @얇은 다리로 보이고 싶다면=살짝 여유 있는 일자 라인의 청바지를 선택해야 옳다. 일자 청바지는 허벅지부터 발끝까지 라인이 일자로 떨어져 진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다. 워싱 처리 제품은 시각적 효과로 더욱 다리가 날씬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 관련기사 ◀ ☞[위크엔드]"딸 친구가 나 때문에 피가 마른다네요" ☞[위크엔드]테마파크 인기 놀이기구 `베스트 5` ☞[위크엔드]큰 선그라스, 작아보이는 내 얼굴 ☞[위크엔드]무궁화 삼천리 럭셔리 여행 ☞[위크엔드]허리 잘록 롱원피스, 뱃살 쏙 맵시 쑥 ☞[위크엔드]93일간의 바다여행 아는 만큼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