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25분 현재 LG디스플레이(034220)는 전일보다 1.49% 떨어진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3% 넘게 떨어져지기도 했으나 낙폭을 다소 회복해가는 모습이다.
LG디스플레이의 이 같은 약세는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는 물론 내년 초까지도 이익 모멘텀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이 증권사는 "가동률 하락과 TV 및 PC 수요 부진, 소형 패널 분야에서의 경쟁 심화, 경쟁사들의 투자 및 가동률 확대, 새로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위협 등이 이익 모멘텀 회복의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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