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보수적 관점 유지-우리

  • 등록 2009-04-30 오전 9:09:21

    수정 2009-04-30 오전 9:09:21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0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해외소비 증가와 돼지독감 등 부정적인 영향을 감안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중립`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금리추세를 반영해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현대백화점은 지난 1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644억원과 459억원으로 전년대비 0.6%와 4.7% 늘었다고 공시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다"면서 "명퇴와 임금동결 등 강도 높은 비용절감과 회계기준 변경 효과 등에 기인한다"고 소개했다.

다만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최근 꾸준히 상승해 단기매력이 낮아졌다"면서 "환율안정에 따른 해외소비 증가와 돼지인플루엔자(SI)에 의한 소비심리 위축, 실업증가 영향 등을 감안해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할인행사를 바탕으로 이달 총매출 성장률이 3%대를 시현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도 "여러 변수들을 감안할 때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586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 관련기사 ◀
☞현대백화점, 1Q 영업익 459억..전년비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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