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의 열정이 빚어낸 몽따쥬의 美學

엔리끼요 로드리게스 아미아마展, 4/2~30,
  • 등록 2008-04-02 오전 10:58:00

    수정 2008-04-02 오전 10:58:00


[노컷뉴스 제공] 도미니카를 대표하는 작가인 엔리끼요 로드리게스 아미아마(46)의 개인전이 2일부터 30일까지 라틴미술 전문 갤러리인 서울 사간동 갤러리 베아르떼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엔리끼요 로드리게스 아미아마의 열정, 감성, 그리고 몽따쥬의 美學'이란 주제로 미국과 유럽, 중남미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작가의 대표작과 신작 25점을 소개한다.

도미니카 공화국 싼또 도밍고에서 출생한 엔리끼요 로드리게스 아미아마는 다양한 미술사조의 영역에서 영감을 얻어 대상을 해체하고 재구성해 격렬한 대비와 조화로운 충만함을 표현하는 새로운 조형 미학을 추구한다.



리얼리즘과 추상, 야수파와 상징주의, 나아가 팝 아트까지 응집시켜, 명쾌하고 거침없는 화면구성으로 시각적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들은 그를 최고의 라틴 작가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문의 : 갤러리 베아르떼 ☎ 02)739-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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