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바일 미디어다음 개시

[edaily 전설리기자]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daum.net)은 모바일 미디어다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국내외 주요 통신사 및 일간지, 스포츠지 등 총 23개 매체 뉴스 기사의 본문 내용과 이미지까지 휴대폰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기사에 대한 100자 의견 달기 및 토론방 참여 등 쌍방형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다음은 하반기에 모바일 뉴스 검색 서비스 뿐만 아니라 미디어다음 기사를 휴대폰 문자 및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로 받아볼 수 있는 뉴스알림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017670)과 KTF(032390)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별도의 정보이용료는 없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다음의 고유 모바일 홈페이지 접속번호인 `3355+무선인터넷키`를 눌러 모바일 다음에 접속한 뒤 1번 `미디어다음`을 선택하면 된다. 다음은 한편 휴대폰을 통해 축구 경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한국 축구 휴대폰 문자 중계` 서비스도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미디어다음 스포츠 섹션에서 신청 가능하며 경기당 5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