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공동락기자] 국제 유가가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내며 정규장의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시각 6일 오전 9시 40분경 11월물 서부텍사스산중질유는 지난 금요일 종가에 비해 23센트 상승한 배럴당 30.63달러를 기록중이며 한때 30.70달러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국제 유가는 지난 주말 뉴욕에서 배럴당 30달러선을 상향 돌파한 이후 주말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 멕시코만에서 생성된 열대폭풍 `래리`, 나이지리아의 파업 등의 악재가 겹치며 시간외거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시장의 한 브로커는 "유가가 주말에 나온 3가지 서로 다른 악재들이 겹치면서 상승중"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