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경탑기자] 데이콤(대표 박운서 www.dacom.net)은 별도의 솔루션 도입 없이도 인터넷을 통해 세금계산서 업무를 처리하도록 지원하는 `인터넷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WebTax21)를 다음달 1일부터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데이콤(15940)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전자서명을 이용, 세금계산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인터넷을 통해 전달하고, 처리,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이에 따라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저렴한 이용요금만 내면 거래회사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하지 않고도 세금계산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돼 우편비용, 퀵서비스 비용 등 경비절감이 가능해 진다.
데이콤은 최근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제일제당(주)(대표 김주형, www.cj.net)과 `웹택스21`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제일제당과 1000여 거래업체들이 시범서비스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이를 통해 세금계산서 관련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서비스는 건당 400원(기본요금 월 1만원)의 이용요금으로 제공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