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S-oil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3일)

  • 등록 2001-02-23 오전 10:49:06

    수정 2001-02-23 오전 10:49:06

다음은 23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세원텔레콤 : 2001년 EPS 33.9% 하향조정 2001 매출액, 영업이익, EPS 추정치를 6,779억원, 469억원, 917원으로 각각 18.3%, 28.2%, 33.9% 하향조정하는데, 이는 2001년 세계 단말기시장 성장률이 전년대비 20%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특히 유럽시장 침체 전망), 국내 GSM 단말기 수출업체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는 1) 스페인 Vitelcom사로의 GSM 단말기 수출 부진, 2) 시장내 가격경쟁 심화에 따른 추가적인 마진 압박 등이 예상되기 때문임. [뉴스코멘트] * 한국통신, 4/4분기 실적 당사 예상치보다 저조 2000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6%, 33.3%, 163.5% 증가하였으나, 4/4분기에는 1,5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함. 이는 감가상가비, 판매 촉진비 및 수선비가 4/4분기에 전분기 대비 2,850억원, 1,360억원, 790억원 증가하여 영업비용이 증가하였기 때문. 또한 전분기대비 경상손실 폭이 확대된 것은 3/4분기에 일시적인 투자자산 처분이익이 8,220억원에 달한 반면, 4/4분기에는 1,630억원의 지분법 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임. 동사의 2000년 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비교, 매출은 1.6% 상회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5%, 4.6% 하회함. 투자의견 BUY. * 한통프리텔, 단말기 보조금 지급이 중단된 이후 호전되던 실적 주춤 매출, 영업이익은 2조7,800억원, 2,500억원으로 전년대비 23.1%, 1,444.4% 증가하였으며 1,16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함. 시장 전망치 및 당사 전망치와 유사한 수치. 동사는 단말기 보조금 지급 규제 이후 3분기에 62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으며 하반기 순이익이 2000년 전체 순이익의 94%를 차지할 정도로 실적이 호전함에 따라 상반기 10.5%에 불과하던 매출대비 EBITDA 마진이 하반기 25.9%로 증가함. 반면 4/4분기에는 가입자가 6.2% 증가하고 MOU도 11% 증가한 데 힘입어 매출이 전분기대비 21.3%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8%, 24.5% 감소함. 투자의견 BUY. * LG텔레콤, 실적은 시장 전망치와 비슷 회사측의 2000년도 실적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대비 28.7% 증가하였으나, 영업손실과 순손실의 폭은 오히려 확대됨. SK텔레콤과 한통프리텔의 경우 하반기에 단말기 보조금 폐지 영향으로 영업비용이 상반기대비 20.4%, 17.3% 감소한 반면, LG텔레콤의 영업비용은 오히려 5.8% 증가함. 이는 영업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마케팅비가 SK텔레콤의 경우 전년대비 36.9%, 상반기대비 72.2% 감소한 데 반해, LG텔레콤은 오히려 전년대비 11.8% 증가한데 기인함. 투자의견 Mkt Perf. * 정통부, 동기 출연금 경감 검토 정통부는 이미 오래 전부터 LG그룹에 하나로통신 주도의 동기식 컨소시엄에 5%지분 참여할 것을 요청해 왔으며, 하나로통신이 컨소시엄의 초기 자본금 규모로 3,000억원을 구상하는 만큼 LG그룹이 5% 지분 참여시 이는 150억원에 상응함. LG그룹 역시 이미 알려진대로 정통부에 동기식사업권 출연금을 대폭 경감해줄 것을 줄곧 요청해 왔으며 이에 22일 정통부는 출연금을 삭감은 고려하고 있지 않고 납부 조건의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완화조건은 기존 1조1,500억원의 출연금에 대해 50% 일시납, 잔여분 10년분할에서 2,000억원대 일시납, 잔여분 15년 분할임. * 텔슨전자, 텔슨정보통신과의 합병이 여의치 않을 듯 텔슨전자와 텔슨정보통신의 주가가 양사의 매수청구가격(각 8,132원, 3,432원)보다 각각 22.9%, 19.3% 낮게 형성되어 있어 이들의 합병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할 것으로 보임. 김동연 및 그 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각각 18% 정도로 대규모의 매수청구권이 행사될 가능성이 커 합병이 어려워질 수도 있을 전망임. 주주의 50%가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총 1,500억원의 현금지급액이 필요하게 되어 회사측이 제시하고 있는 합병의 시너지효과를 압도할 것으로 보임. 2월 26일 현재 주주명부에 기재되어 있는 주주들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이 주어질 것이며 3월 23일에 최종 합병승인여부를 위한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임. 투자의견 Mkt Perf. * 굿모닝증권 IR 2000년 4월부터 2001년 1월까지 세전이익 970억원과 순이익 897억원을 기록하였다고 밝힘. 이는 당사의 2001년 3월기 연간 순이익 추정치 1,450억원과 비교하여 저조한 수준이지만, 1월 이후 거래대금이 상승추세에 있어 당사는 현 이익 전망치를 유지할 계획임. 회사측은 동사 지분 44.9%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가 외국인 투자자이기 때문에 기업 투명성이 보다 우수하다고 강조함. 또한 ROE는 17%, 영업용 순자본비율은 530%에 이른다고 밝힘. 그러나 최근의 급상승으로 현재 2001년 3월기 순자산가치의 1.6배에 거래되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외환카드 매각 관련 언론에 따르면, 싱가폴의 DBS가 국내 신용카드 업계 5위 업체인 외환카드 인수에 가장 유력 후보로 떠올랐음. 비록 시티은행이 아직도 인수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나, DBS측이 시티은행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함. 이와 관련하여 세부적인 사항이 발표된 바는 없지만, 매입가격은 약 8억달러~12억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동 매입가격이 외환카드 지분 51%에 해당된다고 가정한다면, 외환카드의 시가총액은 약 2조원에 달하게 됨. 그러나 외환카드보다 시장점유율이 2.8배 높은 국민카드의 시가총액이 2조4,000억원대임을 감안해 볼 때,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한다해도 동 인수가격은 국민카드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며, 이는 결과적으로 국민카드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됨. * S-Oil : 기업방문- 2001년 배당금 주당 3,750원 지급계획 설명회의 내용은 1) 2000년 실적(당기순이익 54억원, 전년대비 98.1% 하락; 김회장은 2000년 실적저조는 순외화환산손실에 의한 것으로서 비현금성항목임을 강조함), 2) 2001년~2005년 실적전망 및 배당계획, 3) Bunker-C 탈황시설에 대한 투자내용 (2001년부터 3년간 3,450억 투자,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투자로서 당사는 동투자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등 이었음. 관심을 끈 것은 2001년부터 배당금을 주당 3,750원으로 상향조정(vs 2000년 2,500원) 하겠다는 계획으로,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연 16.5%의 수익률을 의미하며, 고배당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의 유인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투자의견 Mkt Perf. * 캐피탈, 하이트맥주 제2우선주 1백만주를 칼스버그에 매각 어제 캐피탈이 보유하고 있는 제2우선주 5,938,614 중 1백만주를 현재 제2주주인 칼스버그에 매각함. 매각단가는 주당 54,800원임(평균 매입가 6,500원). 제 2우선주는 올 7월 보통주 전환 옵션이 있기 때문에, 동 매각에 따라 올 7월 이후 칼스버그의 지분율은 현 12.8%에서 14.2%로 증가하게 됨. 한편 대주주인 박회장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현재 25.2%에서 제2우선주의 전환 이후에는 16.9%로 하락하게 됨. 이외에도 칼스버그는 내년 5월에 보통주로 전환되는 제3우선주를 717,641주 소유하고 있음. 동 매각은 하이트맥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하이트맥주 투자의견 Mkt Perf. * 주사제 의약분업 제외: 또 다른 의료대란 가능성 주사제를 의약분업 대상에서 제외해 병원에서 취급하도록 하는 새 약사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였음. 이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경우, 향후 대한약사회와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이 예상됨. 의약분업 초기인 작년에 병의원급에서의 과잉진료 및 주사제 오/남용 시비가 지속되어 전체 의약품 매출이 의약분업의 본래 취지와는 달리 오히려 늘어나면서 제약회사들이 4/4분기에 대규모의 반사이익을 기록하였으므로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제약회사들에게 마찬가지로 이익이 될 전망임. 그러나 1) 과잉진료나 주사제 오/남용 시비에 대한 시민단체의 반발 및 상대적인 피해를 입는 대한약사회의 파업이 우려되고, 2) 국민의 의료보험 부담 가중에 대한 불만 확산으로 정부가 올 상반기에 10% 정도 보험약가 인하를 검토중에 있으며, 3) 금년에는 병의원에 대한 접대비, 판촉비 등 판관비 증가가 예상되므로 이번 법안 통과가 전체적으로 제약회사의 수익성이 전년에 비해 낮아지는 추세를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판단됨. 업종 투자의견 Neutral 유지. [금일 Spot] * 고려아연 : 투자의견: BUY * 국내 이동전화 단말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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